다만 김 시장은 “정부 주도의 일방적 수용이 아니라 과천시의 발전을 위한 ‘성장형 자족복합도시’가 포함된 수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사업면적의 24%인 37만2000㎡의 용지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 용지에는 첨단R&D센터를 비롯해 미래형 산업인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IoT(사물인터넷)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병원 등 의료 바이오 단지와 글로벌 창업 및 연구 센터, 대학 등 교육·연구시설, 기존 문화관광시설과 연계한 복합문화관광단지 등도 조성계획을 갖고 있다.
또 김 시장은 “과천~위례선의 지식정보타운까지 연장, 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 확정, 과천대로와 헌릉로간 연결도로 신설, 과천~송파간 민자도로 연장 등의 광역교통대책도 건설교통부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연계한 개발, 기존 중심상업지역 정비와 사업지구 연계를 통한 상가 활성화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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