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강병서 기자 = 대구 달성군은 18일 달성군의회의 예산 심의·의결로 2019년도 본예산이 719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군의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가 7100억원, 특별회계는 93억원으로 2018년 당초 예산 대비 583억원이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은 일자리 육성 등 경제부문에 355억원, 복지부문 2684억원, 교육·문화·관광 520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 각종 도로개설 등 정주여건 개선 부문에 2117억원, 읍면 숙원사업 추진 등 자치분권 실현에 1388억원이 책정됐다.

예산이 확정된 후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의 새로운 미래와 군민행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군민생활속의 문화·예술·관광 정착, 질 높은 정주여건 개선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b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