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작년 주민주도형 참여예산제에서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전통시장 배달 도우미'를 지난 5월부터 군위전통시장과 의흥시장에 적용해 배치했다.
이들은 무거운 짐을 버스정류장과 주차장까지 배달해줌으로써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클린5일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우보시장 비가림시설을 교체했다.
군위전통시장의 사각지대에는 폐쇄회로(CC)TV를 추가 설치했다.
이를 군위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시켜 시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일조했다.
매월 다양한 공연행사도 펼쳐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인정을 받았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기억에 남고 다시 가고 싶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우수시책 발굴과 정책적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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