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청송국민체육센터서 개막

기사등록 2018/12/18 13:38:21
  【청송=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2018.12.18 (사진=청송군 제공) photo@newsis.com
【청송=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2019년도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인다.

18일 군에 따르면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2019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4위 손완호(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세계랭킹 복식 7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신승찬(삼성전기) 선수 등이 참가했다.

또 서승재(원광대), 최솔규(요넥스), 안세영(광주체육고) 등 차세대 유망주들도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청송여고 백하나·최예진 선수도 복식부문에서 국가대표 선발에 도전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철저히 대회를 준비했다"며 "참가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국제슬로시티인 청송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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