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식]군, 토지정보업무 추진실적 '우수' 등

기사등록 2018/12/18 13:07:20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이 18일 전북도가 주관한 '2018년도 토지정보 업무추진 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진안군청 전경 모습. 2018.12.18.(사진= 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 토지정보업무 추진실적 평가 '우수'
 
 전북 진안군이 18일 전북도가 주관한 '2018년도 토지정보 업무추진 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는 토지관리·지적공간정보·지적 재조사·도로명주소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검증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지가조사 필지 수에 따른 업무담당자의 적정인원과 예산확보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또 지적도면 고도화를 위한 경계 정비사업 추진, 세계측지계 변환을 위한 공통점 관측현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기여하고 토지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귀농·귀촌 사례집 진안과 사람을 '잇다' 발간 눈길
 
 진안군 귀농귀촌인협의회가 관내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귀농·귀촌인들의 소식을 공유하는 사례집 '잇다'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흑백 단행본 형식의 귀농·귀촌 사례집 '삼백오십'을 발간해 왔으나 올해부터 '진안과 사람을 잇다, 진안에 온 사람과 사람을 잇다, 사람과 자연을 잇다'는 의미로 사례집 제호를 '잇다'로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은 잡지 형식으로 계절마다 제작되고 있으며, 진안에 사는 사람들을 집필진으로 하고 있다.

 진안의 역사, 귀농·귀촌 사례 및 사람, 농사 정보, 관광 정보, 군 행사, 일자리 정보 등을 인터뷰, 만화, 에세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진안에 관심이 있거나 귀농·귀촌 희망자, 출향인들에게 생생한 진안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사례와 적응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공감을 얻고 있다.

 사례집은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가입 없이 웹진으로 누구나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활성화하고 이들이 귀농·귀촌으로 이어져 지역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사례집을 포함한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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