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항동과 연산동, 원산동 일대의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건소사거리~연수치과 구간 노후배수관 교체공사와 상수도 연결공사에 따른 것이다.
시는 단수기간 동안 사용할 물을 받아두고, 다중이용시설은 저수조에 물을 채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수돗물 공급이 재개될 때 지역에 따라 녹물이 나올 수 있어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수도꼭지를 열어놓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단수와 관련된 사항은 목포시 비상급수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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