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당수동 시민농장 추억 행사’ 등

기사등록 2018/12/18 11:16:11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경기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시민농장. 2018.12.18 (사진 = 수원시 제공)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당수동 시민농장 추억 행사’ 개최

경기 수원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수동 시민농장의 역사를 돌아보는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40만 명이 찾았을 정도로 시민의 쉼터로 자리 잡은 당수동 시민농장은 내년 탑동 옛 서울대농업연구소로 이전한다. 농장 부지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다.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찍은 농장 영상 감상 ▲도시농부와 대화 ▲우수 도시농부와 도시농업활동가 시상 ▲시민농장 운영 결과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토종 씨앗을 나눔하고, 탑동으로 옮길 농장의 새 이름을 짓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 시민 대상 미세먼지 교육 실시

수원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교육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육은 내년 1월14일, 18일, 21일, 25일 4차례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세먼지, 꼭 알아야 할 10가지 상식’을 주제로 열린다. 교육시간은 하루 3시간씩이다.

배귀남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장이 강연자로 나서 ▲미세먼지의 특징 ▲실내 공기와 대기 중 미세먼지의 차이점 ▲미세먼지 대응 방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실천 방법 등을 설명한다.

시는 3차례 이상 교육에 참석한 이에게 수료증을 준다. 미세먼지 교육 심화 과정인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 교육’을 들을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시 기후대기과(031-228-3237)와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02-958-7374)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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