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정기 공모…180억 지원

기사등록 2018/12/18 11:15:00
【서울=뉴시스】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019년 예술지원사업 정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18.12.18.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019년 예술지원사업 정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정기 공모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 다원, 문학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작품지원, 예술가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유망예술지원, 창작작업실·연습실지원,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지원, 청년예술지원 등 총 7개 부문 12개 세부사업에 약 180억원을 지원한다.

또 청년예술지원사업의 경우 최초예술지원, 서울청년예술단, 청년예술공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총 90억원을 지원한다. 직접 지원외에도 멘토링, 비평, 네트워킹, 홍보 등의 간접 지원을 통해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공모 관련 통합 사업설명회는 19일 오후 2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다. 서울문화재단 공식 누리집(www.sfac.or.kr)과 유튜브(www.youtube.com/user/sfacmovie),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fac2004)을 통해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는 예술가에게는 사업별 구체적인 정보가 정리된 안내 책자가 제공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예술가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