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 성결대학교 일자리센터는 오는 21일부터 2018학년도 차세대 미디어 사운드 전문가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1월 15일까지, 교내 학술정보관 XR센터와 돌비애트모스 스튜디오에서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교육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UHD 지상파 개국 및 가상현실 등 차세대 미디어를 위한 사운드 전문가가 필요함에도  영상기반 또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교육에 비해 오디오 분야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포스트 프로덕션 국제 표준 소프트웨어인 Avid사의 Pro Tools 100레벨 USER 국제공인자격과정과 사운드 미들웨어 엔진인 Wwise 101레벨 국제공인자격과정 및 VR오디오 컨텐츠 운영과정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해당 과정 이후 국제공인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채진수 공연음악예술학부 학부장은 “참가 청년들이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전문인력의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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