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친구들과 떠나는 기차여행 실시

기사등록 2018/12/16 09:00:00

17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진행

【서울=뉴시스】 = 서울시특별시 교육청(뉴시스DB). 2016.10.31.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눈꽃 열차 캠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총 48기를 운영하는 눈꽃 열차 캠프는 바다와 근접한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에서 학생들이 추억을 쌓게 하고자 마련됐다.

1박2일과 2박3일의 두 가지 일정이 있으며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해 교육원에 입소하면 ▲앨범만들기 ▲단합활동 ▲스케이트 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비와 숙박비는 무료이며 체험활동비와 교통비, 식비는 본인부담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과 학급은 담당자와 통화 후 특별단체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FAX)로 접수하면 된다.

대천임해교육원 관계자는 "학창시절 열차를 타고 해변을 거닐며 친구들과 우정이 싹틀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추억여행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갔을 때 돈독한 분위기가 있는 학급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에 소속된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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