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증권팀 = 중국 에너지기업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의 디폴트 사태로 증권사 간 소송전이 격화되고 있다.
지난달 9일 CERCG가 지급 보증한 CERCG캐피탈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공식 부도처리되면서 해당 어음에 투자한 증권사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은 상황이다.
현대차증권, BNK투자증권, 하나은행, 부산은행 등은 주관사 역할을 했던 한화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부당이득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주관사가 아닌 자산관리자일 뿐이라며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유안타증권과 신영증권은 현대차증권에 해당 어음에 대한 매매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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