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품 회사 ㈜엠푸드 괴산대제산단에 둥지…괴산군 투자협약

기사등록 2018/12/13 09:56:01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다이어트식품 제조기업인 ㈜엠푸드(대표 이종근)가 충북 괴산군 대제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

충북 괴산군은 13일 대제산업단지 투자기업과 간담회에서 ㈜엠푸드와 투자협약을 했다.

엠푸드는 다이어트 식품, 육가공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회사로 오는 2021년까지 대제산업단지 9084㎡ 터에 67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립한다. 이곳에는 직원 60여 명이 상근한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괴산 대제산업단지 분양률을 80.3%를 찍었다. 산업단지 잔여 부지는 5만여㎡로 지난해 초 32%에 머물렀던 분양률은 올해 두 배 가까이 올랐다.

군 관계자는 "현재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기업체가 여려곳 있다"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연내 산업단지 분양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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