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 광명시는 11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제2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일자리 창출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는 광명시와 더불어 광주광역시 서구청 두 곳뿐이었다.
이 자리에 발표자로 나선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0년까지 공공일자리 2만5564개, 민간일자리 3만740개 등 모두 5만630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년 취·창업 문제 해결 ▲출산 극복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일자리 창출 ▲광명형 청년일자리 사업 발굴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5~64세 고용률을 연간 1% 이상 달성하고자 청년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비쳤다.
박 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을 중점 추진해 청년들이 미취업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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