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국가와 한중일 우량채권 활용도 제고 방안 논의
APCF는 역내 금융안정과 자금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남아시아국가(ASEAN)+3(한중일) 우량 채권의 글로벌 활용도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관련 논의를 보다 구체화하고 확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시아 역내 우량채권의 국제적 담보 활용 제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만모한 싱 전 인도 국무총리 등 인사가 의제를 발표하고 성태윤 연세대 교수 등 국내 전문가가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조원경 국제금융심의관은 축사에서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ASEAN+3 회원국간 금융안전망 강화와 역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도 발전 가능성이 많다"며 "국제 시장에서 역내채권 활용도가 높아진다면 역내 금융안전망이 견고해지고 국제금융체제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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