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편익비율(B/C) 1.36, 종합평가 결과 AHP 0.616을 받았다.
이 노선은 양주(덕정)~청량리~삼성~수원간 74.2㎞(정거장 10개소)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정속도 약 100㎞/h)로 주파한다.
이에따라 수원~삼성구간은 78분에서 22분, 의정부~삼성은 74분에서 16분, 덕정~삼성은 80분에서 23분으로 각각 빨라진다.
예타 결과에 따르면 평균 35만명(2026년 기준)이 해당 노선을 이용하고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7만2000대(2026년 기준) 가량 감소되는 등 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5조7000억원 수준으로 분석됐다.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사업은 양주, 의정부 등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신도시들과 수원, 군포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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