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책임연구원은 전압형 HVDC 기술 진흥 및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책임은 미래성장 동력사업인 ‘멀티터미널 직류송배전시스템’ 추진단(2014년 4월~현재)을 운영하면서 전력·전자 기술을 에너지신산업 기술에 접목해 다양한 신시장을 창출하고, 향후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의 주요 공적은 ▲기업 주도 산학연 유기적 협력 체계 운영 ▲인도, 파나마 등 전력장치의 글로벌 시장 창출 기여 ▲전력전자 분야 고급 인력양성 사업 창출(8개 대학) ▲중소·대기업·공기업 동반성장을 통한 선순환적 Value-chain 형성 ▲산업부의 제7차·8차 전력수급계획 및 설비보급계획에 HVDC 기술 반영 등이 있다.
유동욱 책임연구원은 "지난 1987년 한국전기연구원의 일원이 된 후 30년 가까이 전력전자 및 HVDC 연구 분야에 집중해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압형 HVDC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경남 창원에 본원을 두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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