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14개 이사국에 서한 보내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이날 미국을 제외한 안보리 이사국 14개국에 보낸 서한에서 "미국과 일부 국가들이 오는 12월10일 유엔 안보리에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대표를 초청해 연설하도록 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비열하고 사악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사는 또 안보리 이사국들에게 이러한 안보리 회의 개최에 반대할 것을 촉구하면서 안보리가 대화와 평화, 안정을 추구하는 현 추세에 거스르려는 것에 유감을 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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