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 포럼은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국민 삶의 질' 측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미래의 웰빙'의 영향을 미칠 다양한 요인들을 논의한다.
이번 6차 포럼은 각 국가의 최고위급 정책결정자를 비롯한 노벨상 수상자, 국제기구 인사, 학계 저명인사, 시민사회 단체 등 102개국 3235명이 참석한다.
시는 개최도시로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만찬 등을 지원하고 '인천선언문'을 발표하며 인천을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박남춘 인천시장은 OECD 사무총장 등 주요 국제인사들과 시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협력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규모의 행사인 만큼 인천이 우리나라 국제 마이스 최적지로 자리 매김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인천을 2022년까지 세계 10대 마이스 도시 도약을 통한 글로벌 마이스 허브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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