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단신] 제주항공 사이판 노선 27일부터 운항 재개 外

기사등록 2018/11/22 10:20:50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제주항공 여객기. 2018.11.13.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제주항공은 제26호 태풍 ‘위투’의 영향과 이후 현지사정에 따라 운항을 잠정 중단했던 인천~사이판 노선을 오는 27일부터 일부 운항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태풍 피해를 입었던 사이판공항의 복구가 끝남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기존 2편 가운데 주간편에 대해 운항을 재개하고, 인천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야간편은 당분간 비운항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27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10분 출발하는 사이판행 항공편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주간편에 한해 운항이 재개되는 인천~사이판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1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사이판공항에는 오후 3시30분 도착하며, 사이판에서는 오후 4시3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8시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서울은 22일부터 에어서울 탑승객 및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공항 유모차 대여 전문 업체와 제휴를 맺고 에어서울 탑승객에게 유모차 대여 서비스의 이용 요금을 10%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에 ‘저스트 렌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트래블 스토어’를 방문하면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3일간 기본요금 2만4000원에서 10% 할인된 2만1600원이다.

▲에어부산은 22일부터 26일까지 겨울 시즌 탑승 기간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수고했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국내선 7개 전 노선과 부산 및 대구발 국제선 26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합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제주 노선 1만4900원부터, 부산~후쿠오카 4만7800원부터, 대구~오사카 5만7800원부터, 부산~다낭 12만원부터, 부산~하노이 12만1500원부터, 부산~세부 13만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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