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귀촌 등의 영향으로 과도기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주거환경과 주거문화에 대해 정부, 학계, 업계 등이 모여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경인여대 서진형교수의 사회로 ▲도시재생 사업과정에서의 젠트리피케이션에 관한 연구(백민석교수, 세명대) ▲준주택 거주자의 주거만족도 및 계속 거주의향에 관한 실증 연구(진상준, 서울벤처대학원대), 양주신도시의 풍수적 해석과 제언(박순찬·천인호교수, 동방문화대학원대)에 대한 발표가 있다.
이어 세종사이버대 김상범교수, 김포대 우경교수, 극동대 김범석교수, 서울디지털대 김준환교수, 대구과학대 김대명교수, ㈜한경씨엠 홍기창박사, 명지전문대 손진수교수, 동서울대 박필교수, 서울벤처대학원대 김재태교수 등의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이방주 학회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주거환경과 주거문화가 전통의 계승이라는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며 "우리만의 주거환경과 주거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산·학·관이 연계해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민이 행복한 국가를 건설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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