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등 6개 기관 김장김치 담가 700세대 지원
이날 각 기관 직원 50여명은 공동 후원금으로 마련한 재료로 김치를 담가 포장하고 대륜동과 서홍, 동홍동에 거주하는 무의탁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 700세대를 찾아 전달했다.
한창희 한국국제교류재단 과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말벗이 되어드리니 마음이 따뜻했고 이웃기관 직원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제주살이에 더욱 애착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혁신도시 조성 이후 진행된 첫 합동 사회공헌이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제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앞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혁신도시를 지향하고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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