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법관대표회 사법농단 판사 탄핵안 가결, 옳은 결정"

기사등록 2018/11/19 17:40:49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2018.08.0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민주평화당은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사법농단 연루 판사의 탄핵촉구 결의안을 가결시킨 것에 대해"독립된 사법부로 나아가기 위해 큰 결단이 필요한 시점에서 나온 법관들의 의견은 사법부를 살리기 위한 옳은 결정"이라고 평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인 사법부를 바로 세우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가 강제징용사건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재판을 정치거래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 밝혀져서 국민을 분노하게 했다"며 "사법부 법관들에 의해 법관 탄핵 주장이 나온 것은 사법부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법관들의 충정으로 이해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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