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는 치매 등 노인요양사업 용역 수행 과정에서 현대위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으며 지난 8월 유효(잠재)수요를 1721명에서 9월에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193명으로 줄인 것은 자기 부정이고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번 용역 결과 도출은 강원랜드의 압력에 의한 수요 조작이라 볼 수밖에 없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가지게 한다고 현대위는 밝혔다.
현대위는 이날 강원랜드에 공문을 보내 용역 기간을 연장해 줄 것과 강원랜드 문태곤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한편 현대위는 이번 요청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폐광지역개발지원에관한특별법' 폐지 운동 등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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