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전체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제 징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체납액에 대해 집중 정리하고 부동산과 예금압류 등과 더불어 등록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상습,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다.
특히 지방세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와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거주지 및 사업장 방문을 통한 체납분석, 은닉재산 추적조사, 체납법인에 대한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등을 통해 끝까지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다양한 행정 제재를 병행해 나간다.
단 생계형 등에 대하여는 분할납부 등 체납자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이월된 체납액 79억원 중 45%이상을 징수 목표로 정하고, 전체 체납자에게 납부안내문 및 통합압류 예고문을 발송, 납세자가 체납액을 자진 납부하도록 독려했다.
지방세 체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 체납징수팀(031-345-37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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