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천시에 따르면 4명을 선발하는 무기계약직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에 65명이 지원서를 냈다.
최연소 응시자는 23세, 최고령 응시자는 53세였다. 대학원을 졸업한 응시자 1명을 포함해 전문대졸 이상의 고학력자가 52%를 차지했다.
시는 오는 28일 체력검정과 다음달 11일 면접을 거쳐 같은 달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뒤 내년 1월 임용할 계획이다.
제천종합운동장에 진행할 체력검정은 100m 달리기, 모래주머니 운반, 윗몸일으키기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성적을 매긴다. 체력검정 성적 상위 12명(3배수)이 2차 면접에 오르게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세대 부양자, 장애인 부양자는 체력검정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면접시험에서는 직무수행능력과 일반상식, 사명감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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