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 1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합리적인 보수체계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임금 및 단체교섭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창학 사장과 정광희 국토정보공사 노조위원장 등 40여명의 임직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이고 협력과 상생, 신뢰의 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이날 선언문에서 노사는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한 노동존중 노사문화 구현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위험요인 해소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 등에 합의했다.
최창학 사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한 워라밸 정착과 사람중심의 노사문화”라고 말했다.
정광희 노조위원장은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가 선진노사문화구현과 사회적가치실현의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azzl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