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0월 부산시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부산의 실업자 수는 5만9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7000명(-10.5%) 감소했다.
부산의 실업률은 3.4%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실업률은 2016년 11월 3.1%를 기록한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167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0.3%)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3만2000명(1.9%)이나 증가했다.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56.5%로, 지난해 7월(56.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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