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하기 위해 실시한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 종합평가에서 대학부문 동남권(부산·울산·경남)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더불어 대학의 J-BIT사업단과 파이데이아사업단은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108개교 321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1~5차년도 전체 사업실적에 대한 서면평가로 진행됐다.
부산외대는 2014년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I) 비공학(인문)분야 전국 최다인 5개 사업단(동남아사업단, J-BIT사업단, 다문화사업단, 파이데이아사업단, e-BRIdge사업단)이 선정돼 현재까지 총 179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동서대 학생들, 부산시 SNS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
동서대는 방송영상전공 4학년 강범철·김민우·김소현·이유승 학생팀이 '제8회 부산시 SNS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상금 300만원·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이 음악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줘'라는 주제로 시민공모 '부산찬가'의 뮤직비디오 만들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동서대 학생팀은 '부산과 함께 춤을'을 제출해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부산 곳곳을 돌아다니며 부산시민과 함께 춤을 추면서 정겹고 다이나믹한 부산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갈매기 춤'의 직접 안무를 구성해 부산 시민과 함께 춤을 추며 큰 인기를 끌었다.
◇동의과학대 학생들,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거 수상
동의과학대학교는 식품영양조리계열 학생들이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및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요리경연 대회'에서 전원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3500여 명이 참가한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요리경연 대회에 동의과학대 식품영양조리계열은 총 8개팀(2인 1개팀)이 출전해 개인전 전시요리 부문에 대상(정소현·남수진·박진희·임희정)과 금상(정민재·김민수·양한비·이현승·정란·김승희), 은상(김호연·박경원·이동희·박성현), 동상(박성태·임다훈) 등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식창작 3코스 주제로 구기자, 인삼, 치자 등을 활용해 화려한 비주얼의 한식요리를 선보인 정소현 등 2명은 각 메뉴들간의 조화로움과 우리나라 식재료로 활용한 창의성, 뛰어난 플레이팅 감각을 인정받아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수여하는 한국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이날 학생들을 지도한 김호경 식품영양조리계열 교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15일 오후 3시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연구개발특구 등과 공동으로 '2018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경남지역의 기업 80여 곳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의 우수 특허기술을 소개하고, 연구개발특구사업 및 연구소기업 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어류 양식 관련 특허를 활용한 기술창업을 통해 기능성 어류 양식용 사료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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