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 중국 신흥제화그룹과 4억500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

기사등록 2018/11/09 17:28:23
【홍성=뉴시스】KSP, 중국 신흥제화그룹과 4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모습.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주)KSP가 중국 신흥제화그룹과 4억5000만 달러 규모의 철강금속 원자재, 자동화설비기기류 등 6가지 사업 품목에 대한 수출계약을 맺었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KSP는 5~10일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 이같은 결실을 일궜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시진핑 국가 주석이 중국 경제활성화와 시장개방 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130개국에서 2800여 기업, 15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KSP는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신흥제화그룹과는 14년 전부터 수출협력관계를 맺고 충남 보령시에 주철이형관 생산공장(KXD)까지 합작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민섭 KSP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체결에 대해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수립 개방 정책에 힘입어 양사간의 거래규모가 비약적으로 확대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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