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 정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오늘 전혀 드릴 말씀이 없다"고 짧게 말했다.
그는 '(청와대로부터) 통보는 받으셨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 안 받았다"고 답했고, '인사 검증 관련 절차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도 "드릴 말씀이 없다"고 함구했다.
홍 실장은 '오늘 (부총리 임명이) 발표나도 하루 종일 (국회 예결위에) 계시냐'는 질문에는 "국무조정실장은 당연히 (예결위장에) 들어가야 되지 않겠냐'며 회의장으로 다시 입장했다.
kkangzi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