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고 전공과 100% 취업… 지원자 몰려 경쟁률 '쑥'

기사등록 2018/11/07 16:09:09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소재 고교 중 유일하게 전공과 과정을 개설한 충북에너지고등학교(에너지고)가 개설 5년 만에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 사진은 진로캠프 모습. 2018.11.07 (사진=에너지고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소재 고교 중 유일하게 전공과 과정을 개설한 충북에너지고등학교(에너지고)가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

 7일 에너지고에 따르면 전공과 설치 5년 만에 2년 과정 학생 16명이 SK 행복모아, LG 밝은누리, LG 행복누리 등의 표준사업장과 충북대병원, 하나병원과 보호작업장 등에 전원 취업했다.

 전공과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취업 과정으로 특수교육 고교과정을 마친 장애 학생에게 국가가 무상으로 지원하는 2년 과정 취업교육으로 운영된다.

 충북에서는 특수학교 외에 에너지고만 이 전공 과정을 2014년 개설했다.

 지난해도 전공과 학생 14명 중 12명이 취업에 성공해 현재까지 모두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에너지고 전공과는 직무기능 훈련 외에 기본생활습관, 대인관계 등을 학생 맞춤형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또, 어울림을 통해 배우는 다양한 현장 체험을 병행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도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고 입학전형 원서 접수 결과 80명 모집에 121명이 몰려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도내 마이스터고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고광욱 교장은 "우리 전공과 학생들이 취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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