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검색·평가방법 논의의 장 열린다

기사등록 2018/11/07 11:51:03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제회의·심포지엄 개최

【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 여성환경연대·환경정의·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회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마트 목동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화점, 대형마트 영수증에서 환경호르몬 비스페놀이 검출된다며 비스페놀이 없는 영수증을 사용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6.05.15. life@newsis.com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인체의 호르몬 작용을 방해하거나 혼란시키는 내분비계 장애물질(환경호르몬) 검색·평가 방법을 논의하고 국제적 연구동향 등을 공유하는 국제회의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평가 전문자문단 회의’가 열린다. OECD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평가 전문자문단은 OECD 환경보건국 산하 전문자문단으로서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검색 및 위해성 평가를 위한 국제 표준 검색시험법 제·개정 작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식약처가 개발한 비동물시험법을 활용한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시험법인 ‘인체전립선암세포주 이용 (항)안드로겐성 검색시험법’에 대한 국제 표준화 여부가 논의된다. 식약처는 지난 2007년부터 OECD가 주관하는 내분비계 장애물질 국제표준 검색시험법을 마련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해당 검색시험법이 통과될 경우 2020년 OECD 가이드라인으로 정식 채택될 전망이다.
 
식약처는 또 동국대학교와 공동으로 9일 서울 중구 동국대 중강당에서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 및 평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열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OECD,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의 전문가들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평가 연구 동향 등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positive1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