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출력량 80만㎾→64만㎾ 줄여
'화력발전 상한 제약'에 따른 조치
【인천=뉴시스】이정용 기자 = 수도권 최대 석탄화력발전소인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하루동안 전기 출력량을 20% 줄인다.
영흥화력발전소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총 전기 출력량인 80만㎾를 64만㎾로 낮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등은 '화력발전 상한제약 운영안'을 협의한 데 따른 인천시의 조치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발전사에 석탄화력발전소 출력량을 20% 줄이도록 요청할 수 있다.
시는 운영안 협의 이후 처음으로 영흥화력발전소에 전기 출력을 80%까지 낮춰 줄 것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영흥화력발전소는 하루 평균 467㎏의 초미세먼지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이날 낮 12~오후 1시를 기해 미추홀구 등 8개구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시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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