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싱가포르, 게임 등 중독문제 예방·치료 프로그램 공유

기사등록 2018/11/01 12:30:00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일 한국과 싱가포르 중독정신의학 전문가들이 게임 중독 등 각종 문제를 공유하고 예방치료 프로그램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되는 중독정신건강 국제 심포지엄엔 한국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싱가포르 정신건강센터 등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위중독과 관련된 정신건강 문제'란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선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개발한 인터넷 게임 중독 치료 프로그램(HORA)가 소개된다. HORA는 중독문제 다학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2주간 입소식 치료프로그램이다.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을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싱가포르에서도 온라인 기기 관련 정신건강 문제 등을 다룬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두 번째 세션은 '중독과 인지재활 프로그램 소개'가 주제다. 물질중독자를 위한 메타인지 교육 프로그램(문제 영역 파악과 통찰력으로 뇌기능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과 뇌 과학을 기반으로 한 중독예방 교재 공유로 효과적인 중독예방 및 치료재활 프로그램을 알린다.

 이철 국릷정신건강센터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행위중독에 대한 대응책과 정책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확산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중독정신보건 수준 향상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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