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환영"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근거 마련 환영"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제2차 정기회에서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8.10.18.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31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환영의사를 밝혔다.
신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행안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후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재정분권 ·? 자치분권과 관련하여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10.30.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photo@newsis.com 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치분권 종합계획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가 단순한 요식 행위가 아닌 지방의 목소리를 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간담회 내용이)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경주=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경북 경주 천궁동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18.10.30. photo1006@newsis.com 신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 대해선 "지방분권 개헌 추진이 무산됐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지방분권 추진 의지를 재천명해주신 문재인 대통령께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의 의지대로 주민이 더 행복한 지방분권이 실현되길 바라며 서울시의회는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지와 비판의 목소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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