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2016년 레고 창작가 그랜트 데이비스와 제이슨 알레만이 '레고 아이디어스'에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이다. 출품 첫 주에 지지자가 1500명을 돌파하는 등 단기간에 큰 반응을 얻어 지난 5월 상품화가 공식 발표됐다.
실제 팝업북과 같이 레고 브릭으로 만든 책 표지를 열면 고전 동화 속 장면이 펼쳐지도록 디자인됐다. 다채로운 동화 속 소품을 조립하고 팝업북 놀이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조립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레고코리아의 설명이다.
레고 아이디어 팝업북은 한 세트로 동화 '빨간 모자'에 등장하는 할머니의 숲 속 오두막 또는 '잭과 콩나무'의 마법 콩나무와 거인의 성을 모두 조립할 수 있다. 완성품 크기는 닫힌 상태에서 길이 20㎝, 폭 13㎝, 펼친 상태에서 폭 28㎝이다. 부품 수는 총 859개이며 가격은 9만9900원이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레고 아이디어스는 레고그룹 소속의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만 1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레고 창작물을 출품할 수 있도록 한 사이트로 투표와 심사를 거쳐 작품이 실제 상용화까지 이어질 경우 해당 제품 순매출액의 1%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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