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3시 동천재활체육센터 빙상장에서 개최
'스포츠재능나눔DAY'는 매분기별 체육분야 재능기부자를 발굴·선정해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체육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포츠 강습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강습회는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참가자 20명, 동천재활체육센터 빙상장에서 다년간 실력을 연마한 지적․발달장애인선수 15명을 대상으로 참가자 5명당 강사 1명이 배치돼 지도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동천재활체육센터 탐방에 이어 피겨종목 소개 등 이론교육과 원포인트 레슨의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유명 스포츠스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스포츠재능나눔DAY'가 장애인체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겠다"며 "다문화, 새터민 등 체육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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