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년 초중고 교육경비 219억원 지원

기사등록 2018/10/23 13:17:24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교육경비 지원에 나선 안양시 시청 청사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내년에 관내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166개교에 219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에 115억원, 창의융합 미래인재양성프로젝트 등 교육 지원 사업에 64억원 등이다.

 여기에 안양시 교육 특색 사업인 '희망 창조학교'의 혁신교육 및 창의적 활동지원 사업에 36억원,  학교운동부 지원 사업 4억원 등도 포함 됐다. 이번 예산은 2019년 시 본예산에 편성해 안양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함께 보편적 교육복지를 제공하는 한편 시와 교육청, 학교가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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