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식품기업과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엑스포를 주관하는 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이번 엑스포 기간동안 ‘2018 농생명 식품산업 구인․구직 채용박람회’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창업컨설팅 멘토링 데이’ 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하는 상설전시관 운영과 더불어 전라북도 우수인력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발전과 농생명․식품산업을 이끌 핵심인력의 고용창출을 위한 자리다.
식품산업 구인구직 채용박람회는 전라북도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지엠에프, 엄지식품, 새롬식품, 참바다(영) 등 성장 유망기업 32개사와 전주고용센터,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인재 등용에 큰 장을 마련한다.
채용박람회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 내 비즈니스관에서 진행되며 ▲기업채용관 ▲정보제공 및 부대관으로 구성해 취업컨설팅(이력서작성, 면접스킬, 이미지메이킹 등), 현장면접 및 채용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창업컨설팅 멘토링데이(28일)는 비즈니스관에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특허, 회계, 세무, 창업, 마케팅, 브랜드, 기술창업 등 15가지 분야에 대해 1:1 매칭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며 창업기업 특강을 통해 예비 창업자 및 신생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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