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밤시간대 광주지역 주택가 주변 가구공방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20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50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한 가구공방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차량 30여대를 동원해 5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건축물 165㎡와 내부에 있던 목재·공작기계 등이 모두 탔다.
또 불길이 인근 주택으로 번져 주민 4∼5명이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방이 비어 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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