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공사 공무원 개입 의혹…경찰, 정읍시청 압수수색
기사등록
2018/10/19 11:22:09
전북 정읍시청 전경. (뉴시스DB)
【정읍=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9일 전북 정읍시청 도시재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최근 정읍 구절초테마공원 인근 다리 공사 과정에서 업체와 공무원 간 불법적인 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앞서 지난 9월 해당 업체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들을 분석해 증거를 확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무원과 업체의 불법적인 정황을 확인해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 했다"며 "자세한 내용을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kir12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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