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다이앤 파인스타인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중간선거 관련 토론회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파인스타인은 캐버노 논란을 처음으로 제기했던 인물로, 이번 상원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경우 법사위 의장을 맡게 된다.
그는 "캐버노의 성폭행 관련 혐의 재조사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캐버노 인준안 상원 통과 후 탄핵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할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는 만큼 캐버노 탄핵 및 재조사는 실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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