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부터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열려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별강연 ▲관악구민과 호흡하는 질의응답식 토크콘서트 ▲저자 사인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다' '말하다' '읽다'라는 3부작 산문과 관련해 소설과 독서에 대한 김영하 저자와의 대담이 진행돼 이 책을 읽어본 독자라면 직접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책 속의 세계를 되짚어 볼 수 있다.
여기에 방송작가, 영화도서평론가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김민영' 사회자의 진행과 함께 뮤지션들의 공연도 마련됐다.
이번 김영하 저자와의 만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도서관과(02-879-5704)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의 삶을 질을 높이기 위해 '인문학 특강'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테마별 강좌들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행복을 느끼는 더불어 관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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