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학생군사학교 사병 숨져…군 헌병대 수사

기사등록 2018/10/16 13:05:49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군교) 한 사병이 목을 매 숨져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학군교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6시55분께 근무지원단 소속 A(22)일병이 영내 야산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대원들이 발견했다. 
 
 A일병은 전날 오후 8시30분께 소대를 이탈했고, 수색에 나선 부대원들에 의해 10시간여 만에 발견됐다.

 군 헌병대는 소속 부대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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