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 강연 등

기사등록 2018/10/16 14:42:51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 강연

 경기 수원시는 22일 오후 4시30분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100번째 수원포럼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데니스 홍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2009년 과학잡지 ‘파퓰러사이언스(POPULAR SCIENCE)’가 선정한 과학을 뒤흔든 젊은 천재 10인에 들었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는 로봇공학자다.
 
 박사는 강연에서 그가 최고의 로봇공학자가 되기까지 실패와 극복, 성공까지 과정을 생생히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수원포럼은 수원시가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매월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여는 인문학 강연이다.

 시는 이달 26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지난 8년 동안 수원포럼 발자취를 기념하는 포스터 전시회를 연다.

 ◇‘건강과 기후변화 이야기’ 토크쇼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과 수도권기상청은 27일 오후 2시 교육관 지하 영상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쇼 ‘건강과 기후변화 이야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우석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교수와 이승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등이 토크쇼 패널로 나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문제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계절별 건강 관리법 등을 논한다.

  참가를 원하면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홈페이지(www.swdodream.or.kr)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두드림교육’에서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한편 2014년 4월 문을 연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시민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해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시민 인식을 높이고 있다.

 pdye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