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온라인 소통 위한 스튜디오 운영

기사등록 2018/10/15 18:14:23
【서울=뉴시스】 해수부 스튜디오 내부.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5일 세종정부청사 5동 4층에서 스튜디오 개소식을 가졌다.  현재 정부 내 스튜디오 시설을 갖춘 부처는 법무부, 환경부에 이어 해수부가 세 번째다.

 해수부 스튜디오는 모바일 위주로 변화하고 있는 언론·홍보 환경속에서 국민들에게 해양수산 정책을 홍보하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튜디오에는 거꾸로 된 세계지도가 걸렸다. 또 녹화시설과 프롬프터 등 촬영장비, 방음시설과 LED 조명시설, 크로마키 촬영이 가능한 전동스크린 등 각종 방송 장비를 갖췄다.

 해수부는 앞으로 자체 스튜디오에서 영상 브리핑, 토크 프로그램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홍보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 정부부처, 언론 등 타 기관과도 협업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김양수 차관은 "스튜디오 개소를 계기로 해수부 직원 모두가 최고의 정책전문가라는 마음가짐으로 적극 정책홍보에 나서고,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y03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