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전국체전 선수단 23개 메달 획득 등

기사등록 2018/10/11 17:09:51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제99회 전국체전 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 23개 메달 획득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선수단은 23개의 메달과 종합점수 6500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비상하라 천년 전북, 하나 되라 대한민국'을 구호로 오는 12일부터 1주일간 익산 등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선수단은 선수 263명, 임원 136명 등 총 399명으로 구성됐으며 30개 종목에 참가한다.

 특히 올해 세종시선수단은 육상, 축구, 야구, 테니스, 사격, 세팍타크로, 레슬링, 수상스키 종목 등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목표 메달은 금 5개, 은 8개, 동 10개 등 총 23개이며, 이를 종합점수로 환산하면 6500점이다.

◇세종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운마음 우체통' 설치 운영

 세종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미라·조성일)는 11일 고운동복컴 및 관내 아파트 등 18곳에 '고운마음 우체통'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운마음 우체통'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에 놓여 있지만 이웃에 알리기를 꺼려하는 주민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나 주변인이 사연을 엽서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엽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주 3회 수거하며, 사연을 전달받은 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해당 가구를 방문·상담한 후 여건에 따라 공적급여, 서비스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세종시농업인대학 친환경농업 현장연찬 교육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는 11일 충남 예산에서 '2018년 세종시농업인대학-친환경농업과정'의 일환으로 현장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연찬 교육은 친환경농업과정 이론수업과 연계한 현장 연찬 교육으로, 농업인대학의 이론교육 효과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친환경농업반 수강생 39명은 친환경농법으로 농산물을 생산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충남 예산의 우수 농가를 방문, 한방영양제와 유황제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을 견학했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충남농업기술원으로 자리를 옮겨 아열대작물 재배 포장을 둘러보고, 기후변화시대에 대비한 아열대 작물 재배방안을 모색했다.

수강생들은 또 충남농업기술원 내에 위치한 적정기술공유센터에 들러 생활 속에서 에너지자원을 절감해 농업에 적용시키는 적정기술을 배우고 현장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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