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하얏트호텔 CFO 영입…안정적 성장 추구

기사등록 2018/10/09 05:10:21
【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의 스타벅스 매장 입구. 2018.09.03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스타벅스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하얏트호텔 출신 패트릭 그리스머를 영입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그리스머는 현재 CFO인 스콧 모가 은퇴하는 11월30일부터 스타벅스 CFO로 근무한다.

그리스머는 2016년 3월부터 지금까지 하얏트에서 CFO를 맡아왔다. 앞서 얌브랜즈, 월트디즈니 등에서도 근무했다.

전문가들은 스타벅스가 빠른 성장보다는 안정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 그리스머를 영입했다고 분석했다.

과거 투자자들은 스타벅스의 빠른 성장에 매력을 느끼고 투자했지만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원가 관리 등으로 무게추를 옮기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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