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서구, 13일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기사등록 2018/10/02 07:29:09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서구, 13일 일자리박람회 개최

부산 서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구덕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18 서구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구인업체 50곳(직접 10, 간접 40)이 참가할 예정이며, 직접 참여업체는 인사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한다. 간접 참여업체의 경우 서구취업정보센터에서 취업상담과 원서접수를 받는다.
 
또 맞춤형 취업전문컨설팅, 이력서 컨설팅, 직업 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아세안문화원, '알기쉬운 아세안-싱가포르편' 개최

부산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11~28일 '알기쉬운 아세안-싱가포르편'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11~18일 전문가 초청 정기강좌 '알쓸신아 싱가포르편'이 마련된다. 이 강좌에는 신재혁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정치로 알아보는 싱가포르'를 주제로, 임시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본부 선임전문관이 '싱가포르의 사회와 문화'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또 20~27일 싱가포르 출신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싱가포르 문화체험이 열린다.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문화체험으로는 싱가포르의 상징물로 액자를 만드는 클레이 아트 교실이 진행되고, 성인을 위한 싱가포르 요리교실에서는 싱가포르식 쌀국수인 락사와 싱가포르 대표간식 카야 토스트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 준비된다.

더불어 싱가포르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영화도 상영된다. 21일에는 주인공 페이페이가 훌륭한 가수가 되길 꿈꾸며 오디션에 참가하는 이야기를 담은 로이스톤 탄 감독의 '3688'이 상영되고, 28일에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감독 일곱 명이 싱가포르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 낸 옴니버스 영화 '세븐레터스'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19일과 20일에는 싱가포르 댄스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 분포 똥글장터 개최

부산 남구는 오는 3일 오후 1시 용호1동 분포문화체육센터 옆 용호공원에서 '분포 똥글장터'를 개최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장터 60곳, 청소년장터 30곳, 성인장터 15곳으로 운영된다.

참가자 모두는 판매금의 10% 이상을 연말 이웃돕기 기부금으로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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