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2016년 5월~2017년 5월) 부산 청소년의 문화·여가' 통계 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청소년(13~24세)은 주말·휴일의 여가 시간을 '휴식'(57.5%·복수 응답), '컴퓨터 게임, 인터넷 검색 등'(52.2%), '문화·예술 관람'(48.9%) 등을 하며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가를 함께하는 사람은 '친구'(53.4%), '가족'(29.7%)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혼자서 주말 여가 시간을 보내는 비율은 남자(18.5%)가 여자(8.1%)보다 10.4%포인트 높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비율은 여자(36.5%)가 남자(22.1%)보다 14.4%포인트나 높았다.
부산의 청소년이 평소 여가 생활에 '만족'하는 비율은 33.2%, '불만족' 비율은 19.7%이다. 여가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주된 이유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53.0%), '시간 부족'(35.7%) 등으로 나타났다.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하고 싶은 여가 활동은 '관광'(63.2%), '취미·자기계발 활동'(48.8%), '문화·예술 관람'(34.9%·이상 복수 응답) 등이 꼽혔다.
또 문화 예술 및 스포츠를 관람한 청소년은 90.7%이며, 평균 관람 횟수는 9.9회이다. 관람 종류는 영화(96.6%), 스포츠(27.1%), 미술관(22.1%) 등의 순으로 높았다.
레저시설 이용한 청소년은 85.5%이며, 평균 이용 횟수는 5.5회이다. 주요 이용시설은 관광명소(69.4%), 수영장(42.8%), 놀이공원(39.1%·이상 복수 응답) 등이다.
yulnetphoto@newsis.com